최종편집일 2026-09-18 17:12
(사설) 풍요로운 한가위, 철원군민 모두가 행복하길
(사설) 고향 향한 마음이 철원의 힘 된다
고향을 향한 마음이 철원의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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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키오스크 교육이 필요한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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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재 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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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원 백사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설) 상허 이태준 문학상을 제정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6-09-18 17:12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오곡백과가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이다. 철원 들녘도 황금빛으로 물들며 수확의 기쁨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만큼은 철원군민 모두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추석은 단순히 쉬는 명절이 아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우리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명절의 의미는 충분하다. 하지만 모두에게 명절이 풍요로운 것은 아니다. 홀로 추석을 보내는 어르신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경기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있다. 농자재와 인건비 부담 속에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들의 마음 역시 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지역경제를 생각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은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찾는 작은 실천이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이 아끼고 소비하는 선순환이야말로 철원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철원의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 무엇보다 교통안전과 각종 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모두가 무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성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소망한다. 철원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둥근 보름달처럼 넉넉한 웃음이 피어나는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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