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철원을 찾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철원군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태철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휘가로의 결혼 서곡’과 ‘터키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5번’,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바이올린 호르헤 사아데-스카프를 비롯해 소프라노 샤흐노자 야쿠보노바, 보컬 야스미나 오마르-문·악졸 멜데베코프, 테너 벡조트 사디코프 등이 협연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라데츠키 행진곡’과 황수진의 ‘무궁화’ 무대에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창을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철원 공연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졌다. 오케스트라는 2014년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돼 국제 정부 행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공식행사 등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바이올린 협연, 합창이 어우러지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