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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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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키오스크 교육이 필요한 철원

기사입력 2026-09-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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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키오스크가 대세이다. 이 기계는 특수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컴퓨터 단말기의 일종으로 인터랙티브 키오스크(interactive kiosk)를 줄여서 부르는 것이다. 키오스크는 음식이나 다과를 주문, 물건 구입, 표를 발급 받는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게 유행하게 된 것은 인건비 절약이다. 사람보다 정확하게 일을 처리함으로써 주인 입장에서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 최저 임금이 상승하면서 각종 매장에 기하급수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즉 대세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고령화된 지역에서는 이 기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층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키오스크는 디지털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 수준이 높아야 한다. 관련 기관 디지털정보격차 싵태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은 저소득층 94.1%, 장애인 77%, 농어민 72.4%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철원과 같이 주민 대부분인 고령층에서는 56.2%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도시지역 고령층이 포함된 통계로 우리 철원과 같은 농촌은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으로 키오스크는 점점 증가를 할 것을 생각하면 주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키오스크 단말기기를 가지고 조작을 하는 강좌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주민 교육이 필요하다. 실제로 노령층에서는 새로운 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한다. 키오스크가 설치된 음식점을 피하고, 버스터미널에서 발권을 하지 않고 버스 기사에게 직접 요금을 지불하거나 카드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노령층에게 손에 익숙하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는 판단이다. 이런 교육을 소홀히 하면 앞으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각종 기기들이 등장하는 시대에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키오스크는 설치된 곳마다 문자 배열이 다르고 기능 배치도 천차만별이다. 이런 연유로 노령층이 더 혼란스럽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파악해서 키오스크 기능을 표준화해야 한다. 글자의 크기도 노인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이 병행 되어야 한다. 적어도 키오스크 난민이 되는 상황은 막아야 할 시기이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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