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이용인과 가족들이 지난 12일 철원 화강 야외수영장을 찾아 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여름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용인들은 오전 판소리 수업을 시작으로 쿠킹 아트교실에 참여해 직접 휘낭시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점심식사를 마친 뒤 화강 야외수영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센터에서는 이용인들을 위해 삶은 옥수수와 과자, 시원한 음료 등 간식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물속에서 서로 물을 뿌리고 물폭포를 맞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애인가족과 이용인, 선생님들도 함께 어우러져 물장구를 치며 무더운 여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물놀이가 2026년 여름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