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7월 30일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갈말읍 군탄리 한탄강 일원에 대농갱이 치어 3만5천 마리, 다슬기 치패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와 다슬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치어로, 철원군은 2018년부터 강원도로부터 내수면 수산 종자를 무상 지원받아 총 152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동일 철원군수, 한종문 도의원 및 허미영 내수면 자원센터 소장, 이희종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어업허가자, 지역주민, 철원군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한탄강의 자원 조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기원하며 함께했다.
대농갱이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그렁치’라고도 불리며, 담백한 맛의 매운탕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2~3년 후에 전장 30cm 전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회복과 내수면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방류 종자가 내수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와 환경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