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초등학교(교장 박귀남) 3~6학년 11명으로 구성된 플로어볼 선수들은 지난 7월 18일(토)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2회 대한플로어볼협회장배 전국 플로어볼 챔피언십 대회’ 초등 남자부 경기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철원의 위상을 높였다.
전교생 30여 명의 작은 학교 문혜초는 선수 구성에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12개 강력한 우승 후보들과 겨뤄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예선 C조 1위로 오른 문혜초 선수들은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결승전에서는 강원 원주 섬강초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두며 대회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팀 주장인 6학년 민주연 학생은 “지난 5월 전국 3on3 미니 플로어볼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기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연습할 때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 후배들과 함께 뛰는 플로어볼이 정말 즐겁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귀남 교장은 “문혜초 선배 조현왕 스포츠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아이들이 플로어볼의 매력에 푹 빠져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라며 “경기를 통해 실력 향상은 물론 책임감과 배려심 등 올바른 인성까지 함께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 이번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이자 평생 스포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과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문혜초의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은 15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전국 코리아 주니어 플로어볼 챔피언십 대회 우승, 전국 3 on 3 미니 플로어볼 대회 우승 등 매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다수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를 대표하는 전통이자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