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원초등학교(교장 전영희) 하모니 합창단이 지난 16일,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에서 초등 합창 부문 최고 영예인‘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음악으로 하나 되어,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강원학생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우수한 초등 합창단들이 대거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신철원초 하모니 합창단은 혼성 3부(남 4명, 여 31명, 총 35명)로 구성되어, 지도교사 안초록·김창동의 지휘와 김영주 강사의 반주에 맞춰 참가곡 ‘열두 달의 친구이고 싶다(백소영 곡)’와 ‘마음(김푸른 곡)’을 연주했다. 단원들은 철원의 맑은 기운과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노랫소리를 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하모니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안초록 지도교사는 지난해 동송초교 재직 시에도‘누리봄 합창단’을 남다른 열정과 교육적 소신으로 지도하여 본 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도내 최고 합창단을 배출해 내는 탁월한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초등 합창단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더불어 혼성 5인조 컨템퍼러리 아카펠라 그룹‘오직목소리’의 특별 초청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강원 학생 예술 교육의 풍성한 결실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편, 신철원초 전영희 교장은“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하모니가 강릉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주었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어“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순수한 노래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하모니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