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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순 작가, 철원 독립운동가 수묵으로 되살린다

오는 7월 1~27일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서 개인전 개최

기사입력 2026-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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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아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수묵화로 재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임병순 작가는 오는 71일부터 27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철원의 독립운동가 수묵인물화전'을 개최한다. 개관식은 7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철원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소재로 한 수묵 인물화 25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잊혀져 가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들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철원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철원의 소중함과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작가는 "철원의 독립운동가 수묵 인물화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조명하고자 했다""희생으로 지켜낸 철원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며 치열하게 투쟁했던 인물들을 오직 먹으로만 표현했다""수묵화 특유의 절제된 표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슬픔과 애절함, 그리고 굳건한 의지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색채를 배제한 작품들은 먹의 농담과 필선만으로 인물들의 내면과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 작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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