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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문화원, '제23회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 고석정 잔디마당 800여 명 인파…맑은 날씨 속 창의력 마음껏 펼쳐 - 수상작 작품집 발간 및 오는 7월 27일부터 '태봉 갤러리'전시 예정

기사입력 2026-06-11 11:11 수정 2026-06-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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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문화원(원장 이종민)이 주최한'23회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난 9일 고석정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밝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8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푸른 잔디밭 위에서 저마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유광종 철원부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김광성 군의원, 김현모 고문 및 문화원 임원 등 많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회장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제시된 시제와 주제에 맞춰 각자의 창의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백일장 부문 시제는 '시작''소나기', 사생대회 부문 주제는 '철원풍경''평화'였다.

 

이번 대회의 백일장 수상작들은 향후 "한탄강사랑"작품집으로 발간되어 배포될 예정이며, 사생대회 수상작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철원문화원 내 '태봉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특히 사생대회 수상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노동당사 미디어아트'의 시각 이미지로 활용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이종민 철원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한탄강의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맑은 영혼과 예술적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일호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에서"백일장에 참여한 학생과 군민 여러분은 철원 문인들의 섬세한 결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진솔한 목소리를 글로 녹여내 달라"고 당부하며, "사생대회 참가자들 역시 한탄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아름다운 색채로 도화지에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이번 대회를 통해 탄생할 수많은 작품들이 제2의 이태준, 김소진, 민영 작가를 꿈꾸는 위대한 시작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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