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6-22 15:42
철원의 새로운 시작, 인수위원회에 거는 기대
(사설) 국방과학대학 설립에 관심 갖자
(사설) 언제까지 철원역 외면할 것인가?
(사설) 평화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된다
(사설) 지방자치 후보 정당 공천 없애야 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의 시간이다
(기자의 눈) 미국 유튜브와 중국 틱톡
(발행인 칼럼) 신철원중·고등학교에 감사하다
(사설) 김화 문학관 건립이 필요하다
(사설) 당선자에게는 축하, 낙선자에게는 위로를...
(사설) 500석 규모 공연장 건립에 거는 기대와 우려
(사설) 철원 음식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깨끗한 경쟁으로 성숙한 선거문화 만들자!
(사설) 기름에 붙은 세금 인하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6-05-28 09:47
최근 우리 지역에 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건립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한기호 의원이 공을 들인 결과라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관람객 500명의 규모는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대형 건물이다. 그 공연장에서 우리 철원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대규모 주민들이 몰리는 행사는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했었다. 방음장치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 공연과 방청객이 따로 국밥과 같은 입장이었다. 어쩌면 주민 숙원 사업과 같은 대규모 공연장이 건립되는 결과물 앞에서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우려 되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우선 관람객 숫자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공연장의 기본은 완벽한 방음 시설과 충분한 공연 공간의 확보이다. 즉 관람객 숫자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떤 규모의 공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선행 되어야 한다. 이게 왜 중요한 사항인지는 공연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상식이다. 또 우려가 되는 것은 현재 철원군 내에 동일한 기능을 가진 건물의 통폐합이다. 우선 갈말만 보더라도 청소년 회관, 여성회관 등이 있다. 철원 동송에는 철원문화복지센터 공연장, 김화권에는 화강회관, 자등리 방문자 센터 등이 산재해 있다. 이밖에 곳곳에 크고 작은 공연시설이 있다. 이런 시설들 중에 1년 사용일수가 며칠이나 되는지 조사해 보면 활용도가 극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 동안의 부족함을 아우르는 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각종 회관을 정리해야 하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이다. 우선 1년 이용일수가 100일이 안 되는 시설은 모두 정리해야 한다. 건물 보수 유지비, 관리비, 경상비, 관리 인건비 등을 생각해 보면 낭비적 요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전시 시설도 이용일수를 판단해서 모두 용도 폐기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일은 이번에 새로 건축되는 대규모 공연장을 활용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정리 방식은 민간인에게 넘기지 않으면 다른 용도로 전환해야 한다. 가뜩이나 인구가 급감하는 우리 지역에서는 활용도가 없는 건물은 악성 매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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