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명문으로 알려진 김화여자중학교(교장 박국영)가 ‘2026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김화여중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단양군 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호 위드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를 21대17로 먼저 따내며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아쉽게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2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와수초 출신 선수 5명이 새롭게 합류해 아직 완벽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안정된 경기 운영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교 측은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 강화가 더해질 경우 남은 시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국영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조민서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단양군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와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충북배구협회 등이 후원했다.